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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원예치료사로 불리웠던 복지원예사는 자연과 식물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와 정서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병원, 장애인복지센터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년 없이 꾸준히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40~60대 분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복지원예사란?
복지원예사는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식물을 활용해 대상자의 심리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전문가로 주로 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합니다.
복지원예사는 사회복지시설 중심의 실무에 초점을 맞춘 자격증으로 복지원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동을 하게 되면 노인요양시설에서 원예를 활용한 기억력 강화 프로그램, 장애인 복지관에서 식물 가꾸기를 통한 자존감 회복 활동, 정신건강센터에서 불안 완화 및 감정 표현을 돕는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심리학,상담학,식물학 등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게 됩니다.
또한 복지원예사는 사람의 심리와 삶에 깊이 관여하는 상담자이자 교육자의 역할도 담당하게 됩니다.
복지원예사 자격증 종류 및 취득방법
현재 복지원예사 자격증은 민간자격으로 분류되며 복지원예사 1급, 복지원예사 2급, 복지원예사 3급 그리고 복지원예 슈퍼바이저 이렇게 4가지로 구분됩니다. 3급, 2급,1급, 슈퍼바이저 순서로 취득이 어렵습니다.
1. 복지원예사 3급 자격증
*학력조건: 3급 자격증은 학력 제한 없음(단 협회인정 양성교육은 수료해야 함)
*자격시험: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복지원예사 3급 자격시험에서 70점 이상 득점 해야함
*취득조건:
3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60회의 임상실습 경험이 있거나
40시간의 워크숍에 참석을 하거나
30회의 임상실습과 더불어 20시간의 워크숍 참가를 하거나 해야함.
이 3가지 중에 1가지만 적용이 되더라도 자격증 취득 자격은 주어짐.
위의 조건이 모두 갖추어 지고 마지막으로 자격 검정위원의 4/5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복지원예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2. 복지원예사 2급 자격증
*학력조건:
전문학사 이상 이면서 협회가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해야함.(협회인정 양성교육)
또는 복지원예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2년이 지난 사람중에서 의학분야 중 2과목을 이수한 사람
또는 원예치료 전공학부에서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
또는 원예치료 전공 대학원에서 15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
또는 원예학 전공 대학원에서 15학점을 이수하고 의학분야 2과목을 이수한 사람
*자격시험: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복지원예사 2급 자격시험에서 70점 이상 득점 해야함
*취득조건: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60회의 임상실습 경험이 있어야 함
그리고 협회에서 인정하는 20시간의 워크숍 참가를 해야함
그리고 원예치료와 관련된 논문을 협회에서 인정하는 학회에 1편 이상 발표해야함.
위의 조건이 모두 갖추어 지고 마지막으로 자격 검정위원의 4/5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복지원예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3. 복지원예사 1급 자격증
*학력조건:
원예치료전공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또는 예정자)
또는 복지원예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이 지난 사람중에서 협회가 인정하는 심화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또는 원예학 전공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분야 3과목을 이수한 사람 중에서 원예치료 분야 논문을 제출한 사람
*자격시험: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복지원예사 1급 자격시험에서 70점 이상 득점 해야함
*취득조건: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200회의 임상실습 경험이 있어야 함
그리고 협회에서 인정하는 40시간의 워크숍 참가를 해야함
그리고 원예치료와 관련된 논문을 협회에서 인정하는 학회에 1편 이상 발표해야하고 1편이상 게제해야함.
그리고 복지원예 슈퍼바이저로부터 1단위 슈퍼비전을 받아야함.
위의 조건이 모두 갖추어 지고 마지막으로 자격 검정위원의 만장일의 찬성을 얻으면 복지원예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4. 복지원예 슈퍼바이저
*학력조건:
협회가 인정하는 복지원예사 양성 교육을 담당하는 주임 교수 이면서 슈퍼바이저 교육 수료한 사람
또는 복지원예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이 지난 사람중에서 주임교수 추천을 받고 슈퍼바이저 교육을 수료한 사람
*자격시험: 없음
*취득조건:
1000회의 임상실습 경험이 있어야 함
그리고 협회에서 인정하는 100시간의 워크숍 참가를 해야함
그리고 원예치료와 관련된 논문을 협회에서 인정하는 학회에 2편 이상 발표해야하고 2편이상 게제해야함.
그리고 복지원예 슈퍼바이저로부터 2단위 슈퍼비전을 받아야함.
위의 조건이 모두 갖추어 지고 마지막으로 자격 검정위원의 만장일의 찬성을 얻으면 복지원예 슈퍼바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복지원예사 자격증 취득에 관한 자세한 규정은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 사이트에서 시험접수나 양성교육기관 등의 대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 가능합니다.
복지원예사 전망
복지원예사의 미래전망은 사회적 흐름과 정책적 변화에 따라 점점 더 밝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고령화 사회의 심화는 복지원예사의 필요성을 더욱 크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노인복지, 치매예방, 정서적 케어 프로그램의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복지원예사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노년층의 인지 기능 강화, 우울감 해소, 사회적 고립감 완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는 곧 관련 시설과 기관에서의 채용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예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은 학교, 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서적 표현이 어려운 아동이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청소년, 우울감과 불안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도 복지원예 프로그램은 매우 효과적인 도구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복지원예사의 활동 무대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역시 복지시설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복지원예 관련 사업과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1인 창업 또는 프리랜서 형태로 활동할 수 있는 유연한 직업 특성상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의 재취업 분야로도 적합해 미래 직업군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복지원예사는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를 자연과 연결해 치유하는 융합형 직업군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 직업 안정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 모두에서 매우 유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